가야산 백운동 야영장 솔박에서 2박3일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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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백운동 야영장 솔박에서 2박3일 휴가

by 모두의상식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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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백운동 야영장

 

백운동 야영장 입구

이번 여름휴가는 어디를 갈까 하다 경상북도 성주에 위치한

국립공원 야영지인 가야산 백운동 야영지로 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야영지이다 보니 챙겨야 할 것도 많았어요

저희는 솔막에서 2박 3일을 있을 예정이라 음식 이불 옷 드라이기 등등 미니 서큘레이터 등등등 

K5에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트렁크 꽉! 조수석까지 꽉! 이래서 다들 큰 차를 사나... 싶었어요..

 

 


마트 편의점

 

슈펴 편의점

 

저희는 백운동 계곡을 처음 가보는 거라 음식이나 술을 모자라지 않게 집 앞 마트에서 장을 최대한 계산해서 샀는데

간단한 음료나 주류 같은 경우 야영장에서 5KM 거리에 편의점이 있고 야영장 아래 식물원에서 조금 내려가면 또 조그마한 슈퍼가 있으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듯해요

 

마트는 성주 IC 나와서 하나로마트 크게 있던데 저희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1박 정도 예상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로 마트를 이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시설

 

백운동 야영장 안내도
화장실 개수대

화장실은 1개 개수대는 2개 있는데요

 

개수대 하나는 입구 쪽 하나는 A동 솔막 10동 옆에 작게 있어서 A동 솔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쪽 개수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입구 쪽 개수대 안에는 쓰레기봉투 판매기기가 있어요 200원 넣으면 10리터짜리 봉투가 나옵니다.

저희는 천 원짜리만 한 장 있어서 안내소에서 동전 교환해주셨는데 어째 동전을 많이 가지고 계시지 않은 것 같았어요..

혹시 모르니 백 원짜리 몇 개 챙겨가시길

음식물은 꽉 짜서 일반쓰레기랑 같이 봉투에 넣어서 버려주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화장실은 저희 A동 솔막에서 멀다고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봤는데 

다른 국립 야영장을 이용했을 때랑 비교하면 비슷한 거리? 정도였던 것 같아서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는데 술을 마시니까 그때는 조금 멀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도 솔막쪽 개수대 근처에 간이 화장실이라도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긴 했습니다

 

 


솔막

 

 

 

솔막은 생각보다 만족이었어요

야외에 테라스 2개나 쓸 수 있고요, 잠은 성인 5명 정도는 빡빡하게 자면 잘 수 있을 것 같은 사이즈예요

소백산에 갔을 땐 풀 텐트? 썼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방충도 굉장히 잘 되고요

 

내부에 전등이 있어서 밤에 솔막 안은 환하고, 바닥은 전기난로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저희는 여름이라 사용은 못해봤어요

멀티탭도 있고 작은 아이스박스도 하나 있어요 바베큐 그릴도 있고 옷장도 있고 기본은 있어요~

단점 하나는 바닥이 너무 딱딱... 바닥이니까 딱딱하겠지만 아무튼 2박을 딱딱한 바닥에서 자니까 힘들긴 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바베큐!!!

 

야외는 무조건 바베큐 아니겠습니까?? 

 

숯이랑 석쇠는 따로 구비하셔야 해요~

바베큐 해 먹을라고 여행을 갑니다

 

단, 백운동 야영장은 장작은 사용하시면 안 된다고 하시니까 숯만 사용해주세요~

 


계곡

 

백운동 야영장을 검색했을 때 생각보다 계곡 정보가 없더라고요 

안내도에는 계곡이 있는 것 같았는데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들어가도 되는지 몰라서

전화로 문의했는데 계곡도 있고 들어갈 수도 있다고 그러셨어요 

입구 다리 위에서
뱀 주의!

A동 이용자분들은  다리를 지나 왼쪽으로 가면 '뱀 주의'에서 내려가면 계곡이 나와요~

B동은 또 길이 있는 것 같았어요 아래쪽 계곡에도 노는 사람들 많았어요~

와 그런데 계곡물이 이렇게 차가울 줄은 정말 ㄷㄷㄷ

우리 아가도 호기롭게 갔다가 너무 차가워서

야영 내내 첨벙첨벙 무섭다고ㅋㅋㅋㅋ 저날 이후로 계곡 근처도 못 갔습니다


8월 초에 날이 한창 더울 때 갔는데도 

밤에는 시원하고~ 공기도 좋고 계곡물도 차갑고 딱 여름에 맞는 휴가이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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