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충주호 여행 충주호반힐링펜션에서 1박2일

 

충주호

벚꽃이 지기 전에 가족끼리 가까운 충주호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다행이게도 여행 중에는 화창한 날이었는데 돌아오는 날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리더군요

하루만 더 늦었어도 꽃이 다 떨어지고서야 도착하지 않았을까? 참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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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는 우리나라에서 소양호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인데요

호수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길에는 벚꽃들이 빼곡히 심어져 있어 숨겨진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종댕이길

 

 

충주 시내를 벗어나서 처음 맞이하게 되는 길인 종댕이길

종댕이길을 따라서 도보로 꽃을 보며 산책을 하는 것도 좋고 

운전을 하면서 꽃구경과 드라이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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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더뷰

 

호수를 끼고 드라이브하면 곳곳에 카페와 식당들이 많이 있었는데

저희는 호수의 끝자락? 정도에 위치한 더뷰카페에 들렀습니다. 

파스타랑 피자 등등을 팔아서 점심 겸 요기를 하려고 했으나...

저희가 찾았던 오후 2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요리는 먹지 못 하고 커피와 케이크만 먹고 나왔네요 ㅠㅠ

 

더뷰카페에서는 테라스로 나가면 호수가 보이는데 선선한 바람맞으며 앉아서 힐링하기 좋았습니다.

날이 조금 더 따듯했으면 잠에 들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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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반힐링펜션

 

 

저희는 8동을 이용했는데 위아래 복층으로 위에도 침대가 있고 아래에도 침대가 있었어서

아이랑 3명이 자기에 침실은 충분했어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작은 다락방에 침실이 하나 마련되어있고 테라스도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죠 어릴 때는 이런 복층집 다락방에서 노는 게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잖아요?

 

화장실은 평범했어요 전체적인 숙소의 분위기는 우드톤에 조명도 주광등이라 포근한 느낌이었어요

숙소와 어울리는 조명색이었어요

 

 

바베큐는 비용을 추가하고 공용시설에서 숯을 가져와 쓰시면 됩니다.

1층 테라스에서 구웠는데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사진을 찍은 게 이 두장밖에 없었네요 ㅠㅠ

처음으로 양갈비를 가져가서 구워 먹어 봤는데 돼지고기만 가져갔을 때보다 좋았어요 

매번 삼겹살, 목살만 챙겼었는데 양고기도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 지는....

날씨도 음식도 숙소도 모두 좋은 여행이었네요~

다음엔 또 어디를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