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화이자) 접종 진행 순서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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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에 드디어 화이자 코로나 1차 접종을 맞았습니다.

저는 청주 前흥덕구청에서 맞았는데요

근래 뉴스에 2~30대에 접종 맞고 나서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니까

접종하는 게 무서워서 많이 미뤄볼까 아니면 그냥 맞지 말까 했었는데

제 본업이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이라

회사 내에서 다 맞았으면 좋겠다 해서 강제성은 없었지만 그냥 맞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일 밑에 접종 요약 해놨습니다 ㅎㅎ

접종 순서 및 팁?

저는 예약시간이 10시접종이었는데

제 경우에는 구청같이 큰 곳에서 맞아서 그런지 예약시간은 딱 맞춰서 갈 필요는 없어 보이더라고요

들어가니까 접종하러 오셨냐 물어보시고는 번호표 발급해주시고 대기장소에서 기다리면 차례대로 입장하라고 하더라고요. (개인 병원은 그냥 바로바로 될지도 모르겠어요)

번호표 받고 자기 차례가 오면 신분증 가지고 예약일 맞는지 확인하고

설문지? 동의서 같은걸 작성하는데요 최근에 아픈 적 있냐 임산부냐 등등 뻔한 그런 설문작성을 하고 또 번호표 받고 대기 그다음 번호 순서가 오면 의사 선생님이랑 상담을 하는데요

의사 선생님이 기저질환이나 최근에 먹는 약이나 전에 백신이나 주사 맞고 불편했던 적이 있나 그런 거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건강해서 그런지 딱히 겁은 나는데 그랬던 적은 없어서 없다고 하니까

더 물어보고 싶은 거 있냐고 해서 혹시 접종 후 "담배"는 펴도 괜찮나요?? 물어보니까

웃으시면서 담배는 끊기 힘드시죠?? 그러면 하루에 한두 개만 피시고 술은 가급적 드시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접종 일에는 한 개 정도 피고 안 폈습니다 ㅎㅎ

그리고 당일 샤워 금지예요~

그렇게 상담하면 이제 접종하게 되는데 접종할 때 주의하셔야 될게 어깨 바로 아래 팔뚝에 맞기 때문에 옷을 셔츠류나 너무 긴팔을 입고 가시면 상의 탈의를 해야 될 수도 있어요 가급적 어깨를 내놓기 쉬운 옷차림으로 입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접종은 금방 끝났습니다 따끔~ 하니까 그냥 끝나더라고요 ㅋㅋ

접종하고 30분 타이머 받고 이상 없을 때까지 대기하고 집에 가면 접종 끝입니다.

처음 도착해서 집에 가기까지 4~50분 걸린 것 같아요 ~

사실 걱정 많이 하긴 했는데 당일 이상 증세라고 하면 팔이 욱신거려서 팔을 들기 어려웠다는 거? 다른 회사 직원은 잠이 엄청 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팔이 아픈 건 똑같은 것 같아요 ㅎㅎ자라나라 항체~

백신 주사 맞으면 열, 두통 등 아픈 이유는 뭘까요??? 백신 원리

이제 본격적으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접종 후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고 또 생명에 위협이 있지는 않나 걱정하시는 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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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접종한 지 4일 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와이프는 이번 달 말에 예약되어있는데 저 맞는 거 보고 걱정이 덜어졌다나요...;;;

여러분도 너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ㅋㅋ 원래 아프다 아프다 생각하면 더 아프고 괜찮다 괜찮다 하면 괜찮잖아요??

앞으로 백신 맞으실 분들 잘 맞으시고 코로나 잘 이겨냅시다~~

다음 2차 접종은 10월 20일이네요 2차도 맞은 다음 또 후기 올려볼게요~

요약

1. 장소 도착 번호표 발급

2. 예약일 확인 설문작성

3. 의사 상담( 담배 조금 펴도 됨)

4. 접종(긴팔 입으면 상의 탈의해야 될지도?)

5. 팔 욱신욱신, 잠이 조금 옴